"종합자산관리 경쟁력 업그레이드"
  •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마스터(Master) PB'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회사 금융상품 핵심리더에게 수여되는 자격으로, 금융상품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상품 설계와 소싱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 

    이 회사는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Private Banker) 중 실제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마스터 PB로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8명과 더불어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강창석 PB, 최효지 PB, 광주WM센터 정혜란 PB가 추가로 선발돼 총 11명의 PB가 새로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마스터 PB 효과를 크게 봤다. 2020년 대비 지난해 금융상품 실적을 살펴보면 일반 정규직 영업직원의 경우 수익과 자산 증가율이 각각 35%와 29% 증가한 데 비해 마스터 PB는 77%와 42%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고객의 금융상품 니즈를 발 빠르게 캐치해 트렌드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소싱하는 데 기여했으며, 신상품 출시 시 세일즈 인사이트 발굴, 주니어 직원 대상 세일즈 노하우 전수 등 유진투자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역량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조성호 금융상품실장은 “지난해 회사 금융상품 실적 증가와 종합자산관리역량 강화에 마스터 PB가 매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올해도 마스터 PB를 통해 금융상품 트렌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나아가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3기 챔피언 PB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지난 2019년 도입된 이 과정은 종합자산관리 전문 PB 양성 특화프로그램으로 금융상품 이론, 인문 교양, 사례 연구, 세일즈 실습 등 10개월 동안 8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