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용자 보호 주제 미디어 웨비나 개최청소년 보호정책, 안전 기능 등 소개글로벌 차원 협력 강화, 국내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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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이 청소년 사용자 보호를 위한 5가지 접근방식을 소개하고 바람직한 디지털 리터러시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미디어 웨비나를 24일 개최했다.

    미디어 웨비나는 '청소년 보호 인식 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류동근 틱톡 코리아 공공정책 상무는 “틱톡은 ‘창의성을 고취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마련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류 상무는 청소년 사용자 보호를 위한 틱톡의 5가지 안전 접근방식으로 ▲청소년 보호 정책 ▲정책의 실제적 집행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안전 기능 ▲대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협업 ▲안전 교육 CSR 활동 전개를 소개했다.

    청소년 보호 정책으로 틱톡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틱톡은 아동 성착취, 어린이 범죄, 신체적 심리적 피해 등 청소년 사용자를 위협하는 콘텐츠를 제한한다.

    정책 집행 측면에서는 첨단 기술, 전문인력을 동원해 청소년에 부적절한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삭제한다. 이외에도 틱톡은 '추천' 기능에서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콘텐츠, 규제 물질을 언급하는 콘텐츠 등이 추천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틱톡은 청소년 나이에 따라 제공하는 기능에 차별을 뒀다. 만 16세 미만 사용자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 운영된다. 가상 선물을 주고 받는 기능은 만 18세 미만 청소년 사용자는 이용할 수 없다. 보호자 계정을 자녀 계정에 연결해 안전한 사용을 돕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도 제공한다.

    청소년 안전 정책을 글로벌 차원에서 업계 전반의 다양한 전문가, NGO, 국제기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강화하고 있다. 한국도 ‘틱톡 코리아 안전 포럼’을 통해 정보통신윤리, 청소년 보호 등 주제에 대한 통찰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3일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 활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