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초대형 SUV 포트폴리오 구축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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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의 초대형 SUV '타호' 모습.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초대형 SUV ‘타호(TAHOE)’의 고객 인도를 오는 4월 중으로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1월 국내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타호는 미국에서 1994년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쉐보레는 타호 출시를 통해 국산과 수입 브랜드를 통틀어 국내 최초로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부터 요트와 카약, 카라반 등 새로운 레저활동까지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필적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진 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라며 “타호는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며, SUV의 궁극적인 존재감과 능력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에 출시되는 타호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캡틴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이다.전장 5352㎜, 전폭 2057㎜, 전고 1925㎜라는 차체 길이를 자랑하는 타호는 22인치에 달하는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을 장착했다.4세대 모델 대비 125mm 길어져 3m가 넘는 휠베이스(3071mm)는 차량 크기에 걸맞는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은 1067mm이며, 특히 3열 레그룸은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886mm라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