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의안 원안 모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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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박두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대우조선해양은 28일 열린 제 22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두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박두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이날 주총에서는 박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외에 이영호, 우제혁 사내이사와 김인현, 최경규, 김보연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또한 송민섭, 김인현, 최경우, 김보원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의결했다. 이 외에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이 통과됐다.박 신임 대표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대우조선에 입사했다. 대우조선해양 선박생산운영담당, 특수선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9년 4월 조선소장을 역임했으며 그해 9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매출 4조4866억원, 영업손실 1조7547억원, 순손실 약 1조699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