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교육 후 중환자 치료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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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의료원 제공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약 4개월간 진행했던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중환자 대응을 위해 현장에 긴급하게 투입할 수 있는 간호사의 양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과정에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 13개 기관, 총 318명의 간호사가 참석했다. 6주의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간호사는 추후 코로나19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예정이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한 이후인 이 시기에 중환자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중환자 간호사 교육을 통해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