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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신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박정호-곽노정 투톱 체제로

정기 주총 후 이사회 통해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박정호-이석희 투톱 체제서 박정호-곽노정 체제로 전환기존 대표 이석희 사장, 인텔 낸드사업 회사 '솔리다임' 의장으로

입력 2022-03-30 20:35 | 수정 2022-03-30 20:35

▲ 곽노정 SK하이닉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곽노정 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박정호 부회장과 투톱 체제를 이어간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이석희 사장은 인텔 낸드사업 인수 후 출범한 자회사 솔리다임을 맡는다.

SK하이닉스는 3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곽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 재료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를 거쳐 지난 1994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D램 공정 팀장과 미래기술연구원, 청주 팹 담당을 거쳐 지난 2019년 제조기술담당 부사장 자리에 올랐고 지난해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기존 박정호 부회장-이석희 사장 체제에서 박정호 부회장-곽노정 사장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SK하이닉스 측은 "곽 사장은 1994년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반도체 제조와 기술 관련 여러 사업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와 함께 전사 개발, 제조 등 기술 전분야를 통합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서 곽 사장을 각자대표이사에 선임하기로 이사회에서 뜻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각자대표이사였던 이석희 사장은 미국 인텔 낸드사업 인수 후 출범한 자회사인 솔리다임(Solidigm)의 의장을 맡아 미국 내 경영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솔리다임의 PMI(Post Merger Integration, 인수 후 통합) 작업과 함께 낸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 미주 R&D 센터 설립 등 '인사이드 아메리카' 전략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장소희 기자 soy08@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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