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회장단회의서 회원기관 행사 참여 지원키로7월 사회적경제 박람회도 참가, 공감대 확산 주력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지난달 산불피해 복구지원금 쾌척
  • ▲ 2022년 제2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회의.ⓒ수협중앙회
    ▲ 2022년 제2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회의.ⓒ수협중앙회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하 협의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올해 제2차 회장단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계 협동조합간 교류를 위해 오는 6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 회원기관의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올 7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해 협동조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상생·연대의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활동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연탄지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고, 2020년에도 취약계층 연탄지원과 저소득가정 아동지원 등에 1억3000만원을 썼다.

    협의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국의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했다.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협동조합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