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에 맞춰 기획향후 찾아가는 심리 상담소 추가 운영 예정친환경 뿐만 아니라 근로자 복지 위한 ESG 경영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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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통해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긴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 등 심리 정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직원들의 정서 건강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심리 케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MMPI 검사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MMPI는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성격, 정서, 적응 수준 등을 다차원적으로 평가하는 ‘자기보고형 성향 검사’를 뜻한다. 정규직 뿐만 아니라 계약직 직원까지 포함해 진행한다.

    MMPI 검사를 진행한 임직원 중 100명을 별도로 선정해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에서 3회 이상의 심층 심리 상담까지 전액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임직원의 자녀와 배우자까지도 검사 및 심층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여부 노출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MMPI 검사 신청 및 상담 전반에 대해서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주관키로 했다. 

    롯데마트는 향후 지방 점포 임직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심리 상담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정서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해 친환경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 측면에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