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종 발간한 안내책자 1권으로 압축 중소사업자, 사업 단계별 의문사항…근로자 퇴직연금 수록 전국 서점 유료 판매…국세청 홈페이지서 전자책자 무료 열람
  • ▲ 기존에 3종으로 발간되던 세금절약가이드 책이 올해는 1권으로 발간된다. ⓒ국세청
    ▲ 기존에 3종으로 발간되던 세금절약가이드 책이 올해는 1권으로 발간된다. ⓒ국세청
    국세청은 3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 근로자, 영세납세자가 알아야 할 절세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3종으로 발간하던 세금안내 책자를 올해는 한 권의 단행본으로 통합해 구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에 발간한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는 중소사업자, 근로자를 위한 세금, 영세납세자를 위한 복지세정과 납세자보호 제도로 구성했다. 

    '중소사업자를 위한 세금'에서는 사업 단계별로 세무 절차와 신고․납부 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근로자를 위한 세금'은 연말정산 시 문의가 많은 소득·세액 공제사항과 근로자가 알아야 할 연금·퇴직금 관련 세금정보를 담았다.

    '영세납세자를 위한 복지세정'은 근로·자녀장려금 등 세정지원 안내를, '납세자 보호 제도'에서는 납세자보호위원회, 국선대리인 제도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를 수록했다.

    지난해 국세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납세자가 자주 묻는 상담사례 TOP 10'을 세목별로 수록했고, 문답 형식의 사례에 도표와 그림을 추가해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는 31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서점 및 온라인에서 유료로 판매되며 전 국민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자(e-book)로 제작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