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모사업 ‘다함께’ 통해 18개 기관 선정
  •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후원자들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후원자들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현대중공업그룹이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공모사업 ‘다함께’를 통해 취약·위기가족 자녀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기관 18곳을 선정,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부모가정의 면접교섭을 위한 제반시설 구축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적 안정,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재단은 지난 5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 사업의 기대효과와 적정성 등이 높은 18곳을 선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부모·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사회 적응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