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요 현안 발표·논의…회원사 소통 강화
  • ▲ 6.13(월) 간담회에 참석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회원사 대표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거래소
    ▲ 6.13(월) 간담회에 참석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회원사 대표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22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거래소와 회원사 간의 쌍방향 소통 및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됐으며,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회원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시스템(EXTURE 3.0) 구축 추진 현황 ▲코스닥시장 주요 제도개선 추진(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도입, 기술평가체계 표준화 및 코넥스 시장 활성화)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및 장외파생 거래 축약제도 등 거래소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열렸다. 

    이 밖에도 대체거래소(ATS) 설립, 디지털 자산시장 대응 등 다양한 자본시장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시장 현안에 대한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다양한 시각 및 의견을 거래소의 주요 제도 개선과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