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피난계단·집수정 등 중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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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4일 수서역 일대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IoT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안전모가 활용됐다. 점검반이 둘러보는 현장 상황이 스마트안전모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안전 상황실에 보내지면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현장과 바로 소통하면서 점검내용을 보완하는 방식이다.이 대표이사는 수서차량센터 배수로 안전발판을 비롯해 수서역 피난계단과 집수정, 배수펌프 등 여름철 태풍과 폭우에 대비한 시설물을 중점 점검했다. 직원 휴대전화와의 연계 시스템 등 IoT 기술활용 고도화 방안도 검토했다.SR은 매월 24일을 전사 안점점검의 날로 정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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