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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경영진, 노조와 '긴급 회동' 나서

"카오모빌리티 매각, 정해진 것 없다""대화 시작이 중요… 노조와 소통 지속할 것"

입력 2022-06-28 15:31 | 수정 2022-06-28 16:33

▲ ⓒ각 사

카카오 경영진이 노조와 만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성수 카카오 의장과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는 27일 카카오 노조 크루 유니언과 긴급 회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측은 경영진과 노조가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고, 대화를 시작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노조와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노조 측도 오간 대화 내용이나 향후 계획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을 반대하며 전 계열사 임직원 1만 5000명 서명을 받겠다고 피력했다. 서명을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과 남궁훈 대표 이사에게 전달하며 면담을 요구하겠다고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서명운동은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노조가 서명운동을 27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고 했는데, 현재 서명운동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 노조는 28일 예고됐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사태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노조는 "우천과 판교신사옥 공사로 출입이 제한돼 기자회견을 연기하게 됐다"며 "추후 일정을 확정하는대로 다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gfp@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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