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모바일 방송 '올영라이브' 새롭게 개편방송 횟수 5회로 늘려… 다양한 방송 선봬이번 개편 통해 고유 IP 육성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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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자체 라이브커머스에 힘을 싣는다.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올영라이브'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방송 횟수도 기존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편성했다. 연내 모바일 앱에 ‘라이브관’도 오픈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 파일럿 방송을 거쳐 2020년 4월부터 ‘올영라이브’를 정규 편성한 바 있다. 뷰티, 헬스 상품 전문성에 재미와 소통을 더한 방송으로 지난해 연간 시청자 수는 전년비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시청자 가운데 2030대가 80%에 달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한 구매전환율은 지난해 연평균 22%를 넘어서며 한 자릿수인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다양한 방송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최근 두 가지 신규 방송 포맷을 추가하며 기획 콘텐츠를 5개로 늘렸다. 추가된 방송은 공동구매 콘셉트의 ‘모이공(0)싸다구(9)’, 밸런스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겟잎(GET IF)논쟁’이다.

    이 밖에도 신상품을 선착순 0원에 ‘득템’할 수 있는 ‘신상티켓팅’, 쏠쏠한 혜택과 솔직한 리뷰를 담아낸 예능형 라이브 ‘쏠쏠한 쇼핑’ 등의 기획 라이브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개편을 발판 삼아 고유 IP(지적재산권)를 육성하는 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 파일럿 방송을 거쳐 2020년 4월부터 ‘올영라이브’를 정규 편성했다. 올리브영만의 재미와 소통을 더한 방송으로 지난해 연간 시청자 수는 전년비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