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 관계자들, 티웨이 훈련시설 시찰
  • ▲ 8일 ICAO 아태지역 항공청장 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항공 관련 관계자들이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했다. ⓒ티웨이항공
    ▲ 8일 ICAO 아태지역 항공청장 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항공 관련 관계자들이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제57차 ICAO 아태지역 항공청장 회의에 참가한 아태지역 항공 관련 주요 인사들이 지난 8일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이번 회의는 아태지역 항공청장과 ICAO, EASA 등 항공 관련 국제기구들이 참석해 지역 내 ICAO 정책 이행과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아태지역의 최고정책회의다.

    이번 회의 일정 중 산업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수의 관계자들은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설 내 종합통제실, A330과 B737 기종의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장비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화재 진압실, 서비스 실습실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개관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안전·서비스 관련 최신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 또한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CRM(승무원자원관리) 등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관계자들에 우수한 훈련센터 시설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시설을 활용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