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책관 등 역임한 국토도시 분야 전문가국토부 '모범리더' 2년 연속 선정… 직원 신뢰 두터워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신임 차장에 최임락 전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이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최 차장은 경북 경주 출생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도시계획 석사를 각각 받았다.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국토부에서 도시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도시정책관 등 국토도시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업무 시야가 넓고 핵심을 꿰뚫어 보며 평소 강단 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신임 최 차장은 2020년과 지난해 국토부 노조가 주관하는 직원이 직접 뽑은 '모범 리더'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직원들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 차장은 "그동안 국토도시 분야에서 수행했던 다양한 정책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미래전략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