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필요한만큼 포장된 밀키트가 경제성 높다 판단주 고객층은 4050, 2030도 30.1% ↑재구매율은 52%… 19년 대비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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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의 올해 상반기 밀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최근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이 재료를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필요한 만큼 포장된 밀키트가 경제성이 높다고 판단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20일 hy에 따르면 밀키트 주 고객층은 40~50대로 나타났다. 20~30대 구매 비율은 26.1%에서 30.1%로 늘었다. 판매순위는 ‘논현동 부대찌개’가 1위에 올랐고 ‘부채살 찹스테이크’와 ‘현설이네 즉석떡볶이’, ‘차돌박이 순두부찌개’가 그 뒤를 이었다.

    만족도의 바로미터인 재구매율은 52%로 지난 2019년 대비 45% 올랐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hy만의 밀키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업종 간 협업 및 라인업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