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자가진단키트 할인 "1개당 4000원"GS, '2+1' 행사 "GS25만 취급하는 진단키트"세븐일레븐, 자가진단키트 2개 한 세트에 8000원
  • ▲ ⓒBGF리테일
    ▲ ⓒBGF리테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거세지면서 편의점들이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낮추는 등 보건 위기 극복에 힘을 싣고 있다.

    26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각사들은 코로나19 생활 방역 지원 차원에서 자가진단키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을 20% 내린다. 이에 따라 자가진단키트 1입 상품은 기존 5000원에서 4000원으로, 2입 제품은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에 판매한다.
  • ▲ ⓒGS리테일
    ▲ ⓒGS리테일
    GS25는 코로나19 자가진단 검사키트 ‘2+1’ 행사한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세가 커지며 이달 코로나 자가 검사키트의 하루 평균 매출이 지난달 대비 3.6배 증가하자 보건 위기 극복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25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대상 상품은 ‘래피젠코로나19자가검사키트2입(1만원)’, ‘PCL코로나19타액검사키트2입(1만3000원)’ 등 2종이다.

    행사 상품 2종 중 편의점 업계에서 GS25만 취급 중인 타액검사키트는 용액통에 타액을 떨어뜨려 10분 만에 검사할 수 있는 키트로 유럽연합(EU)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판매되는 상품이다.
  • ▲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도 오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2+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1만2000원)’으로 행사 적용 시 한 세트당 33% 할인된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앞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이용 접근성과 경제적 편의를 높이고, 철저한 개인 방역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