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주 3회 운항 예정
  • ▲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유럽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총 2개 노선의 운항을 2년6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은 오는 9월 1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오후 1시에 출발해 로마 공항에 오후 7시3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로마 공항에서 오후 9시2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후 3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2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된다. 인천국제공항을 오전 11시40분에 출발해 바르셀로나 공항에 오후 7시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오후 9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후 4시 5분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의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를 지켜보며 노선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