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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4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 불모지였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을 이뤄냈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했다. 2분기 기준 가입자는 3200만 명 넘어서며 전 국민의 이동 수요를 해결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나 문어발 사업 확장이란 외부 비판 있었다. 이에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고 모빌리티 접근 혁신과 상장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언론에 공개된 지분 매각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지분 매각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혁신 및 상장을 위한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성장방안 마련 의지를 전달했다. 카카오는 이를 존중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