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사업협력·투자 검토 등 성장 지원중기부 연계 2년간 최대 3억원 연구개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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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5G 특화 서비스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지원한 272개 스타트업 중에서 1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14개사는 2022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SK텔레콤과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투자 검토 ▲SK텔레콤과 사업협력 기회 ▲사무공간과 기술·서비스 지원 ▲데모데이와 투자자 대상 IR행사 참여 ▲전시회 참가 등을 6개월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과 연계한다. 사업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에게 창업 진흥원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2년간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지영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담당은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