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타임’ 론칭 30주년 기념 글로벌 패션 트렌드 이끄는 셀럽"여성들에게 영향력 주는 타임 이미지와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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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의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내년 론칭 3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셀럽을 모델로 발탁햤다.

    한섬은 ‘타임’(TIME)의 2022년 가을·겨울, 2023년 봄·여름 시즌 광고 캠페인 모델로 미국 패션 모델인 ‘카이아 조던 거버’(Kaia Jordan Gerber, 이하 카이아 거버)를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이아 거버는 미국 유명 모델인 ‘신디 크로포드’의 딸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838만명에 달할 정도로 전세계 MZ세대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표 셀럽이다. 카이아 거버가 베르사체·펜디·프라다·셀린느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아시아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은 이달 ‘타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시작으로 카이아 거버가 참여한 화보와 영상 등을 전국 타임 오프라인 매장,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 현대백화점면세점 외벽의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섬은 또한 2022년 가을·겨울과 2023년 봄·여름 두 시즌에 걸쳐 카이아 거버가 직접 선정한 아이템을 ‘카이아 픽’(Kaia’s Pick)으로 표기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한섬닷컴’의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카이아 픽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카이아 거버’ 모델 발탁으로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도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타임’ 론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