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8가구 규모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시공권 따내"노하우-역량 집중, 빠르게 사업 추진… 독보적 랜드마크 건설"
  • ▲ '부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 '부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최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3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332-4번지, 773-1번지 약 7만2051㎡ 부지에 조성되는 재개발사업으로 지하5층~지상49층, 공동주택 13개동 총 2368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공사비는 8103억원으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금정구 최고의 명품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이 구역 단지명을 '프레스티아 캐슬'로 제안했다. Prestige와 서금사A구역의 A를 합성해 부산 최고의 입지에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부산 수영구 남천 삼익비치와 부산진구 시민공원 촉진3구역 등의 외관 설계를 맡은바 있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가 SMDP와 협업해 단지를 부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위해 독보적인 외관 특화를 비롯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장과 실내수영장을 포함하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초고층 스카이 브릿지 등을 제안하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건설측은 "금정구를 넘어 부산의 독보적인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조5509억원을 기록했다. 총 10곳 가운데 7곳이 서울권으로 상반기 업계 1위인 2조96억원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최대어로 손꼽히는 한남 2구역 재개발 수주에도 나선다. 한남2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272-3일대 8만2821㎡ 부지에 지하 6층~지하 14층, 31개동 총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