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전기재해 감축모델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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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전날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심 건물인증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본 인증은 전기안전공사에서 공동주택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 편리 효율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수준 높은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을 요구한다.해당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은 향후 3년간 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 사고에 대한 사후 출동서비스를 지원한다.롯데건설과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건축물 전기재해 감축 모델 개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시행에 부합하는 인증제도 공동기준 마련 △입주민이 안심하는 생활 안전 확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재해 예방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전기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 전기설비의 전기재해에 대한 기술교류를 통해 안전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롯데건설은 협약을 체결하기 전 서울 성북구 길음1구역, 강원 속초시 동명동, 강원 춘천시 약사3에 전기안심 건물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시공하는 공동주택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이재영 롯데건설 기전부문장은 "입주민이 전기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물에 대한 전기 안심건물 표준설계와 시공 가이드를 준수해 전기 품질 향상과 안전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