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배송 및 거점 판매에 전동카트 활용풀무원 ‘이동식 스토어’ 역할배송 혁신으로 녹즙 저변, 고객 접점 확대 목표
  • ▲ ⓒ풀무원녹즙
    ▲ ⓒ풀무원녹즙
    풀무원이 녹즙, 유산균 등의 신선 음료와 소포장 신선식품 일일배송 및 판매에 전동카트를 도입하고 배송 혁신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풀무원녹즙은 녹즙과 유산균, 소포장 신선식품 등의 배송과 판매에 전동카트 ‘녹크(Knock)’를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녹크는 전국에 43대가 도입돼 운영 중이다. 올해까지 100대, 2025년까지 500대로 점차 운영을 확대해 전국 400여 개 풀무원녹즙 가맹점에서 녹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풀무원녹즙이 도입한 전동카트는 냉장 기능을 탑재한 이동식 냉장 전동카트로 맞춤 제작됐다. 풀무원녹즙은 녹크 도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기획과 제작을 추진했다. 

    풀무원녹즙은 녹크를 통해 상품과 고객의 마지막 배송 접점을 의미하는 ‘라스트마일 배송(Last Mile Delivery)’을 강화한다. 

    녹즙과 유산균 음료,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등 풀무원녹즙의 대표 일일배송 제품뿐 아니라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머스 등 풀무원 전 계열사의 소포장 식품이 담겼다. 가맹점과 모닝스텝, 샵풀무원에서 구매 가능하다.

    녹크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녹즙은 녹크 도입으로 일일배송 외 현장판매를 통해 모닝스텝 수익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풀무원녹즙 박성후 대표는 “전동카트 녹크 도입은 녹즙의 저변 확대는 물론 풀무원 전사 소용량 신선 제품의 라스트마일을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풀무원녹즙은 혁신적인 제품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배송 혁신으로 고객 접점 확대와 고객 만족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