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리뉴얼로 제품력 향상올해 여름면으로 2년 연속 최고 매출 경신"겨울까지 상승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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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이 겨울 계절면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겨울면' 최고 매출 경신에 도전한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을 리뉴얼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시작한 생면 가정간편식(HMR)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겨울면 내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그동안 시장에 없던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메뉴 혁신’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최신식 설비를 도입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겨울에는 우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생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겨울면 시장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이번 겨울에도 다시 한번 최고 매출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여름면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매출을 경신한 바 있다.

    풀무원은 우동, 한식탕면, 기타로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별로 라인업을 탄탄하게 하는 데 집중했다.

    우선 우동 카테고리를 한식과 정통 일식 우동 메뉴 두 가지로 이원화했다. 일본식 우동 제품 일색이던 시장에 한국화한 콘셉트의 우동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통 일식 우동은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품질 혁신을 이루는 데 집중했다.

    한식탕면으로는 기존의 칼국수에 더해 신제품 간편식 수제비를 처음으로 출시해 겨울면 시장에서 우동 외에도 소비자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카테고리로는 베트남 쌀국수 제품을 운영한다. 

    풀무원식품 박희주 냉장면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은 계속해서 메뉴 혁신, 품질 혁신을 일으키며 국내 생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도 우동을 중심으로 높은 퀄리티의 겨울면 제품들을 선보여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