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별 연휴 간 대책 마련민생안정, 협력사 상생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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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정보통신기술 분야 민생안정과 상생협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5일 구현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등 3개 기업 단체장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ICT 분야 민생안정·상생협력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신, 지역케이블TV, 홈쇼핑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통신사업자들은 추석 연휴 영상통화와 콘텐츠 이용료를 지원한다. 케이블TV업계는 추석을 맞아 각 지자체와 협업해 추석 대표 농·특산물을 특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방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쇼핑사들은 수요가 높은 식품과 생활용품 등 상품 판매 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 장관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국민의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고 추석을 맞아 국민의 물가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함께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 민생안정,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관련 협회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