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발주 본격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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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총 수주액은 2조368억원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를 카타르발(發) LNG 프로젝트 일환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월 수주한 LNG 운반선 4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1척의 카타르 프로젝트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짐작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2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6척, 81억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수주 목표치 89억 달러의 92%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