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저감-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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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한 생태계 보전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시,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일 HUG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이란 환경감시드론팀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모니터링하고, 환경정화사업단을 구성해 북항, 남항, 낙동강 하구 일원을 중심으로 폐기물, 플라스틱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사업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연간 400여개의 일자리를 부산시 신중년 계층을 대상 제공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은 각 사업 주체들의 상호협력과 역할을 규정하기 위하여 체결됐으며 HUG는 사업에 필요한 필수 사업비를 기부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함께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상생 협력의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을 통해 ESG경영 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UG는 △지역 공원녹지 조성사업 지원 △지역 노후 공동시설을 개보수하는 HOPE with HUG 활동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총 147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 IT 인재 장학금 지원 등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