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쇼핑] 추석 연휴, 아울렛에서 쇼핑에 공연까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유통업계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교외에 위치한 아울렛에서는 공간을 활용한 이벤트와 공연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 경혐 개선에 나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2일까지 ‘한가위 스페셜 위크’를 열고 각 점포에서 다양한 할인·체험 행사를 진해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럭셔리&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입점 브랜드에서는 최초 정상가 대비 최고 7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자체 진행한다.

GS칼텍스와 공동 마케팅 행사도 전개한다. 오는 25일까지 여주점 웨스트광장에서 주유소를 콘셉트로 조성된 팝업 스토어 및 포토존을 열고 주유기 미션과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최대 5만원 주유 쿠폰을 증정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연휴 기간 동안 대형 윳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게임존이 운영된다. 파주점 분수광장 뮤직 스페이스에서는 국악밴드 및 팝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8일까지 ’부산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트러플부터 에스프레소 커피, 유기농 화장품, 럭셔리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11일에는 야외 무대에서 오페라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아울렛도 가족단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아울렛 타임 빌라스에서는 11일 오후 6시, 1층 잔디광장에서 1주년 판타스틱 뮤지컬 갈라쇼를 진행한다. 갈라쇼는 ‘미녀와 야수’, ‘렌트’, ‘디즈니메들리’, ‘맘마미아’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노래들로 꾸며진다.

리엠 앙상블 연주회도 12일까지 진행된다. 2층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린(김수경), 첼로(신원아), 베이스(홍성준), 피아노(남윤지) 소프라노(김은영)로 꾸며진다. 공연 시간은 오후 4시와 6시며 30분씩 진행된다.

동부산점에서도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롯데월드에서 볼 수 있었던 '매직 포레스트'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가 등장해 타임빌라스의 공연을 꾸민다.

기흥점에서는 11일 지하1층 중앙계단 무대에서 ‘조선 마술사’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3시와 5시 각각 두 차례 진행되며, 국악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마술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는 강수정 작가의 'Happy Holiday' 전시를 진행한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을 풍자적으로 묘사해 삶을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오는 12일까지 전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휴대전화 화면을 1층 사은데스크에 제시한 고객에게 플레어비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