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칫솔과 팸퍼스 기저귀 기부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등에 전달"기업, 브랜드 차원의 나눔 행보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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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P&G는 올해 사회적 소외계층 가족을 위해 8월 기준 누적 3억7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P&G는 오랄비, 팸퍼스, 다우니, 페브리즈, 질레트, 팬틴 등 온 가족의 하루를 책임지는 브랜드들을 보유한 만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여러 형태의 가족의 일상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P&G의 구강 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는 지난 5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약 1억7000만원 상당의 오랄비 칫솔 제품과 기부금 5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된 제품은 한부모 가정의 생활과 복지를 지원하는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다문화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상담, 법률지원, 나눔사업 등을 진행하는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 전달돼 가족들의 일상에 보탬이 됐다.

    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P&G는 다수와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가족들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동시에, 제품 및 성금 기부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모두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과 브랜드 차원의 나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P&G와 개별 브랜드들은 다양한 가족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노력 차원에서 지난해에는 총 8억6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외에도 주한상공회의소(ECCK),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등과 손잡고 오랄비와 팸퍼스, 다우니의 제품을 전국 한부모가족 복지시설과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에 전달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의 경우,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출범한 사회공헌 활동인 ‘P&G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 내 공용시설을 리모델링 한 것은 물론 2019년부터 꾸준히 생활용품을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