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훈련센터·우수 전담자 부문서 이사장상 받아협약기업 참여하는 직무중심 교육과정 눈길
  • ▲ LX공간정보아카데미 최광제 실장(오른쪽)이 제13회 Best of CHAMP Day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LX
    ▲ LX공간정보아카데미 최광제 실장(오른쪽)이 제13회 Best of CHAMP Day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LX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의 공간정보아카데미(이하 LX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을 휩쓸었다.

    LX아카데미는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제13회 Best of CHAMP Day' 시상식에서 2개 부문(공동훈련센터·우수 전담자)의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수료생 △우수 전담자 등 4개 부문에 걸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LX아카데미는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디지털 대전환기에 발맞춘 교육방법 혁신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전담자 부문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병행 원격교육(5-1-4 훈련, 5인 1팀 4일 원격교육) 도입과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LX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개발단계부터 협약기업이 참여해 직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짠다.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윤동호 LX아카데미 원장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과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