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산·항공우주 분야 발전에 기여
  • ▲ 지난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DX-KOREA 2022'에서 구본상 LIG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옵티시스 Janos Opra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 Ben Hollenbeck 글로벌 비즈니스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주요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뒤 LIG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IG넥스원
    ▲ 지난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DX-KOREA 2022'에서 구본상 LIG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옵티시스 Janos Opra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 Ben Hollenbeck 글로벌 비즈니스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주요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뒤 LIG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지난 23일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서 금속 3D프린팅 안테나 분야 글로벌 업체인 옵티시스(OPTISYS)와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금속 3D프린팅 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상 LIG 회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 본부장과 제노스 오프라(Janos Opra) 옵티시스 대표이사, 벤 헬른벡(Ben Hollenbeck) 옵티시스 부사장 등 LIG넥스원과 옵티시스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옵티시스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금속 3D프린팅 안테나 설계‧개발 상호협력 ▲금속 3D프린팅 제조기법과 연계한 디지털 매니팩처링 테크놀로지(Digital Manufacturing Technology)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2020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D프린팅 제조혁신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방산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사내에 금속 3D프린팅 시설을 구축하여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옵티시스는 2016년 설립되어 금속 3D프린팅 기반 안테나 및 레이다 부품의 국제 특허와 기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방산·항공우주분야에 특화된 위상배열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금속 3D프린팅 기술은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요구조건인 소형‧경량화 및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금속 3D프린팅은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해 향후 활용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의 노하우와 옵티시스의 기술력을 접목, 대한민국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