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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대우건설, 독립유공자 이용근선생 후손 노후주택 개선

M&A후 첫 합동사회공헌

입력 2022-10-04 09:29 | 수정 2022-10-04 10:40

▲ 독립유공자 고 이용근 선생의 후손 태백씨의 노후주택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 대우건설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M&A후 첫 합동행사로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30일 한국해비타트·중흥그룹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7가구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태백 씨의 노후주택이 선택됐으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은 외부도색, 환경정리, 문, 창호교체, 처마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故 이용근 선생은 전남 나주출신으로 조선인 본위의 교육 등을 주창하며 광주학생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광주지방법원에서 옥고를 치렀다. 2005년 고인의 공훈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그룹사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진정한 상생과 협력의 방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도 "대우건설 임직원과 중흥그룹 임직원이 한 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총 5가구를 개보수 완료했고 예정된 2건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끝까지 진행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포근한 보금자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에 이어 지난 2021년에도 한국해비타트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총 7가구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박지영 기자 p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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