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귀뚜라미그룹,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참여… 냉동공조 신기술 공개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기 및 최신 공조 시스템 소개

입력 2022-10-18 14:18 | 수정 2022-10-18 15:26

▲ 지난 2019년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여한 귀뚜라미그룹 3사 부스 전경.ⓒ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은 오는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냉동공조 분야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전시 기간 중 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3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는 각 20부스씩 총 60부스 규모로 운영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면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냉동공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미국 발티모어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첨단 선진기술을 도입한 발티모어 냉각탑 ▲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운전 성능과 토출 풍량을 선보이는 시카고 축류 송풍기 ▲대체냉매를 적용해 30~700USRT(미국냉동톤)까지 폭 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수‧공랭식 냉동기 ▲미활용 에너지를 열원으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히트펌프 칠러 ▲기존 콘덴싱 유닛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기술을 융합한 히트펌프 공조기 콘덴싱 유닛 등 냉동공조 신제품과 각종 특화제품을 전시한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신냉매를 적용한 국내 최초 2500USRT 대용량 초고효율 터보냉동기 ▲신종 유해균 포함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0% 이상 멸균 제거하는 BIO-SAC 차세대 공조 기술 ▲다양한 열원을 활용해 일반 항온항습기 대비 연간 3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IDC 항온항습기 ▲지열(수열)을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 시스템 등 친환경 냉동공조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센추리는 ▲2단 압축방식 및 고성능 전열관을 적용해 고효율을 실현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인버터 무급유 압축기 및 마이크로채널을 적용해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무급유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 ▲오존파괴지수 제로(0)인 냉매를 적용해 기존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를 대폭 감소시킨 냉동기와 히트펌프 ▲원전해체 등 작업환경을 반영한 모듈형 이동형 공기정화 시스템 등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기와 최신 공조 시스템을 소개한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거듭난 귀뚜라미그룹은 미래지향적 기술 혁신과 제품설비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의 위상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가영 기자 young@newdailybiz.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