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육 ‘베러미트’ 샌드위치, 샐러드 등 인기박준우 셰프 협업 ‘식물성 런천 타르트’ 등 신메뉴 출시대안육 식사, 사회적 가치 강연 소모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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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의 ‘베러미트(Better Meat)’ 컨셉스토어 ‘더 베러(The Better)’가 초기 안착에 순항하고 있다.  

    26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운영 중인 ‘더 베러’의 누적 방문객이 3개월 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했던 방문객의 2배를 넘는 수치다.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는 오피니언 리더층의 입소문을 통해 ‘더 베러’에서 열리는 소모임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더 베러’를 통해 대안육의 맛과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신메뉴를 선보이고 새로운 소비자 프로그램의 운영에 나섰다.

    먼저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있는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매장 대관, 메뉴 할인, 사회적 가치 강연 등을 함께 제공하는 ‘베러미팅(Better Meet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우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식물성 런천 타르틴 샌드위치를 비롯해 식물성 런천으로 만든 김치 아란치니와 컵밥, 다짐육으로 만든 스프링롤, 미트볼, 브리또 등 신메뉴를 선보였다. 달걀, 버터, 우유를 넣지 않은 식물성 베이커리 4종도 자체 개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베러미트를 경험해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면서 이에 공감하는 커뮤니티, 단체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더 베러’를 통해 대안육을 즐기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