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사흘 간 코엑스서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 10개국 180개사에서 첨단소재 총 3천여점 전시
  • ▲ 2021년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전시회) 행사장 전경. ⓒ전시회 사무국
    ▲ 2021년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전시회) 행사장 전경. ⓒ전시회 사무국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 전문전시회인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전시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세라믹학회,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신소재경제신문 등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10개국 180개사가 3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첨단소재와 금속, 화학, 세라믹, 탄소, 복합재, 접착, 코팅, 필름 등 총 3000여점의 전시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은 ▲첨단소재관 ▲세라믹관 ▲CARBON KOREA ▲접착코팅필름기술관 ▲첨단소재부품장비 ▲응용기술관 ▲연구성과발표회 ▲정부소재 R&D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탄소소재전문전시회인 카본코리아 2022(CARBON KOREA2022)가 동시에 개최돼 기존 첨단소재에 탄소전문소재기업 약 73개사가 특별관으로 참가한다. 얼마전 발사된 누리호 발사체와 동일한 외관으로 크기만 10분의 1로 축소시킨 모형을 출품해 K-우주항공 관련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 '반도체·배터리 초강대국 달성, 공급망 강화를 위한 첨단소재·특수가스세미나, 등 총 40여건의 기술세미나도 진행된다. 

    이밖에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5개국 50여개사와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온라인 수출구매 상담회가 전시기간 내내 화상 상담장에서 열린다. 

    전시회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기업의 수출판로개척은 물론 산학연 기술과 제품을 교류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