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개항 이래 첫 日 하늘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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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강원은 양양에서 도쿄 나리타 직항편을 첫 운항한다. 양양국제공항 개항 이래 첫 일본 하늘길이 열리는 것이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30일 양양국제공항을 출발해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첫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양~나리타 노선은 주4회(월·수·금·일) 운항하며 첫 항공편의 예약률은 80%대를 기록하고 있다. 

    양양~나리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에 비해 비행시간도 짧다. 또 출입국 수속시간도 짧고 주차장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앞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로의 취항까지 확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