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 감독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설립 와이너리'다이아몬드 컬렉션'부터 '프레스티지 레인지'까지 선봬시각화 통한 다양한 마케팅 전개
  • ▲ ⓒ레뱅드매일
    ▲ ⓒ레뱅드매일
    레뱅드매일에서 미국 소노마 와인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와인을 신규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와인들은 클라렛을 포함한 다이아몬드 컬렉션 7종, 띠를 두른 라벨 모양이 인상적인 디렉터스 컷 3종, 한정 생산되는 프레스티지 와인 2종 등 총 12종이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와이너리는 영화계의 거장이자 197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 ‘대부’ 시리즈의 감독으로 익히 알려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설립한 와이너리다.

    대표 레인지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미국 수퍼 프리미엄 와인 카테고리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소 로블스 까베르네 소비뇽, 산타 바바라 피노누아, 소노마 코스트 샤르도네 등이 있다.

    디렉터스 컷은 코폴라 감독의 영화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담긴 레인지로, 빠르면 내년 말 론칭 예정이다. ‘조에트로프’를 형상화한 띠 모양의 라벨이 특징으로, 원기둥 모양 통에 일정 간격의 틈새가 존재해 기구를 회전시키면 애니메이션처럼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착시 효과를 자아낸다.

    프레스티지 레인지는 ‘엘레노어’와 ‘아르키메데스’로 구성됐다. 엘레노어는 코폴라의 아내 이름으로, 아내에게 바치는 헌정 와인으로 연간 1만2000병만 한정 생산된다. 아르키메데스는 알렉산더 밸리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포도밭인 아르키메데스 빈야드에서 수확된 포도로 양조하여 완숙미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