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달러서 2달러 초반까지 뚝낸드 가격, 5개월 연속 하락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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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이 22% 급락했다.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2.85달러)보다 22.46% 하락한 평균 2.21달러를 기록했다.지난 7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이로써 D램 가격은 지난 상반기 3 달러 수준에서 2달러 초반까지 밀리게 됐다. D램 가격은 올해 7월 14.03% 급락했으며 8월에는 1.04% 하락했다. 9월에는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이달 들어 20% 이상 급락했다.이 같은 가격 하락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수요 침체가 지속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수요 업체들의 재고도 노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낸드플래시 가격도 하락했다.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고정거래가격은 4.14달러로 지난달(4.30달러)보다 3.73% 내렸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 6월 3.01% 떨어진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