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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글로벌' 정승욱 BBQ 대표의 '두마리 토끼' 전략 통할까

7일 BBQ 미디어 초청 신제품 론칭 행사Z세대 소비행태 데이터 기반 개발 착수음원 핵심으로 한 신규 마케팅 진행

입력 2022-11-07 12:06 | 수정 2022-11-07 14:22

▲ 정승욱 제너시스BBQ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오전 미디어 초청 신메뉴 초청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데일리

정승욱 제너시스BBQ 대표이사 사장이 본격적으로 BBQ 브랜드 마케팅에 착수한다. 'Z세대'를 주요 타겟층으로 설정해 전문분야인 주요 소비층 낮추기 전략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동시 공략하는 '하이브리드 개념 전략'을 펼친다.

정승욱 대표는 7일 서울 종로구 BBQ치킨 종로LCK점에서 열린 미디어 초청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모든 시장의 화두가 'Z세대 확보'"라며 "기존 광고 중심의 마케팅이 아닌 바이럴 마케팅을 시도하고, 가장 BBQ 다운 광고인 2006년 광고를 오마주해서 현재적으로 해석해 레게풍의 새로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6개월 이상 연구원들이 수백번의 실험끝에 개발한 신제품에 대해 '시장을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세계 최대,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이라는 모토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을 제공할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BBQ의 하반기 마케팅 전략은 '하이브리드 개념' 전략이다. 국내 Z세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BBQ의 올해 하반기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은 황금올리브 특유의 바삭함과 풍부한 육즙에 이국적인 캐리비안풍 저크 소스를 조화시켜 만들었다. 특히 10~20대 고객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소떡소떡’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BBQ는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소비자의 경우 자메이카 저크 소스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최대한 빨리 글로벌화해 해외 시장에서 K치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BBQ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정 대표는 "BBQ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만 해도 10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더 이상 한국만 보고 장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윤홍근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을 위해 지난 8월 발탁한 인사다.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와 제일기획 글로벌 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휠라의 브랜드 '제2전성기'를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주요 소비 연령층이 높아졌던 휠라코리아는 정 전 휠라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MZ세대를 공략해 젊은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호 제너시스BBQ 마케팅 실장은 "새로운 음원을 핵심으로 론칭 부스트 캠페인으로 시작해 PPL, 고객참여형 대형 프로모션으로 이어지고 라인업 확장을 통한 Z세대 공략 제품으로 포지셔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hlim@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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