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진'심인 오뚜기, 진라면 모델에 BTS '진' 발탁

오뚜기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는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방탄소년단 진이 가진 음악에 대한 진심이 맞닿았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오는 11일 선보이는 신규 TV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인 것을 핵심 가치로 연결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한정으로, 글로벌 마케팅·광고 계약은 별도로 맺지 않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남다른 존재감을 빛낸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