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584억원으로 19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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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84억원, 영업손실 32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573억원으로 1년 전 452억원보다 더 확대됐다. 하반기 들어 가파른 원달러환율 상승과 함께 외화환산손실이 늘며 순손실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올 들어 3분기 누적 매출은 3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92억원에서 323억원으로 대폭 축소됐고, 당기순손실도 1250억원에서 573억원으로 줄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추세가 지속된 가운데 코로나 입국 방역규제 등으로 인한 일본, 중국 등 운항편 증대 미비에 따른 손실이 지속됐다”며 “향후 일본노선, 대만노선, 지방공항 출발 노선 등 재운항 확대와 장거리 노선 신규취항 등으로 공급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