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59㎡ 첫 대상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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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아파트 분양가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둔촌주공 이 첫 대상이 될 전망이다.

    15일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중도금 대출 보증기준을 다음주부터  상향 조정키로 했다.

    정부는 과열된 분양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기준을 9억원으로 제한해 왔다.

    이번 조정으로 앞으로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12억원까지 중도금 대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내달초 분양이 예상되는 둔촌주공 전용면적 59㎡는 중도 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둔촌주공조합은 지난달 강동구청에 희망 일반분양가격을 3.3㎡당 3900만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소 낮아질 경우 전용 59㎡ 분양가격이 10억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분양이 끝난 상태에서 중도금을 납부중인 단지도 12억이하는 남은 회차만큼 대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