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설계공모전 11개 당선작중 최우수작품 3개 선정
  •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국토교통부가 오는 18일부터 '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서 선정된 11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일반국민이 우수디자인을 직접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설계공모대전은 'N분 동네, 뉴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을 주제로 시간적·공간적 분할을 통한 친숙한 스케일을 담은 중저층의 편안하고 친근한 주거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11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우수작품 3개를 선정,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오는 18~25일 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동일인이 한 작품에 중복투표하는 것을 제한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투표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새로운 주거문화에 발맞춰 품격 높은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라며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가 공공주택의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