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 범죄예방 환경 인프라 조성 목적
  •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청년주거집중지역 재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청년주거집중지역 재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청년주거집중지역 재정비(CPTED)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CPTED 사업은 대학가 원룸촌과 같은 청년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치안·위생 등 환경재정비를 위한 사업으로, HUG는 올해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산시, 부산디자인진흥원, 동의대가 협업을 통해 부산진구 가야동 동의대 인근 원룸 밀집 지역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 주거 안정 보장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HUG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