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경쟁력 강화한 공로 인정경영철학-R&D 성과 등 종합 평가해 시상"친환경 기술-스마트 건설기술 지속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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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이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5일 태영건설은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개최한 '제15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이재규 부회장이 국회의장상인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날 열린 시상식은 국내 건설업계에서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를 널리 전파, 보급해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내 건설업계의 R&D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은 건설산업의 R&D 활성화를 위해 크게 이바지하는 경영인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CEO의 경영철학, R&D 성과, R&D 조직 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회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시상된다.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속해서 연구·개발해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태영건설은 수처리 시공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환경기술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대표적으로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를 이용해 처리 수질 향상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하수처리기술인 '3 Save 미래 하수처리기술'을 개발했다.또한 현재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저에너지 소비형 한국형 고효율 통합소화 시스템과 운영 기술개발, 고순도 공업용수 원수수질 급의 수질 확보를 위한 반도체 폐수 재이용 공정 파일럿 개발 및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이 외에도 바이오가스 전처리·삼중 개질·회수 기술을 통한 실증시설 설계, 구축, 운영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R&D 성과를 토대로 태영건설은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에 제7회(2014년)부터 참여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포함, 총 7차례 수상했다.태영건설 측은 "이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에서도 자체 연구과제인 태영 스마트 건설기술(TSC, Taeyoung Smart Construction)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기관에서 추진 중인 연구과제에도 참여해 월등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