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맞춤형 펫 푸드 추천 등 반려동물 앱 지향
  • ▲ 하이에어 그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펫 전세기 예약 플랫폼 ‘펫 엔젤’을 출시했다. ⓒ하이에어 그룹
    ▲ 하이에어 그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펫 전세기 예약 플랫폼 ‘펫 엔젤’을 출시했다. ⓒ하이에어 그룹
    항공전문 하이에어 그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펫 전세기 예약 플랫폼 ‘펫 엔젤’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에어 그룹은 항공사 하이에어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과 함께 펫 전용좌석으로 동반 탑승이 가능한 펫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펫 엔젤 출시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의 다양한 선택지와 편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펫 엔젤은 펫 전용기 운영뿐 아니라 ‘닥터 펫 스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닥터 펫 스캔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피부를 촬영하면 반려동물의 예상 피부 질환을 인공지능(AI) 판독 서비스로 알려주고 질환 맞춤형 펫 푸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또 맞춤형 펫푸드 등도 정기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기세 펫 엔젤 총괄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겪는 장거리 동반 여행 문제나 피부병, 위치 기반 반려동물 친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펫 엔젤이 반려동물 슈퍼 앱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