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주 7회 운항 중
  • ▲ 치앙마이 섬밋 그린밸리. ⓒ제주항공
    ▲ 치앙마이 섬밋 그린밸리.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이달 23일부터 5일간 치앙마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영남지역 16개 여행사와 함께 치앙마이 현지의 호텔, 관광지, 골프,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통해 치앙마이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치앙마이 노선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공의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직접 탑승해 여행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치앙마이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합리적인 물가로 한 달 살기를 즐기는 여행객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치앙마이 날씨는 비교적 맑고 선선해 골프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지역으로 꼽힌다.

    제주항공은 이달 11일부터 인천·부산~치앙마이 노선을 매일(주 7회) 재운항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인천~치앙마이는 11개월 만이며, 부산~치앙마이는 2년8개월 만에 운항 재개다.

    제주항공은 아울러 지난 18일에도 괌 정부 관광청과 수도권 및 영·호남 지역 여행사를 초청해 인천·부산~괌 야간 노선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남아 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