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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유소 52곳 급증…파업 미참여 차량, 경찰호위 지원

품절된 주유소, 수도권 32곳·기타 20곳 산업장관, 판교저유소 현장 방문해 어려움 살펴 송유관공사 "비상운영체계 가동…산업부·경찰청 협조"

입력 2022-12-02 14:17 | 수정 2022-12-02 14:20

▲ 산업통상자원부 ⓒ연합뉴스

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품절 주유소가 전날 33개소에서 하루 만에 52개소로 늘어났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품절 주유소가 32개소로 가장 많았고, 기타 지역은 20개소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현장을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휘발유, 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판교저유소는 1997년 6월 준공돼 저장탱크 40기, 총 217만9000배럴의 저유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수도권 전체 소비량의 약 60%를 담당하는 대한송유관공사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대한송유관공사는 현장브리핑을 통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직후부터 비상운영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전국 11개 저유소의 수송·저장 등을 정상운영하며 석유제품이 신속하게 출하될 수 있도록 산업부·경찰청 및 정유업계와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도 불구하고 미가입 차량기사님들이 불철주야로 석유제품 운송에 힘써주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미가입 차량분들이 안심하고 운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화물연대측의 운송방해에 대비해 경찰 호위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정 기자 hjlee@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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